close

공연&티켓

home Printer

performance list공연안내

  • 자끄 루시에 트리오
    • 공연날짜 2008-03-22 (토)
    • 공연시간 오후 9시
    • 공연장소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 공연문의 055-650-0400
    • 티켓가격 50,00030,00020,00010,000

Detail

즐겨찾기
공유
twitter facebook

아티스트

자끄 루시에 트리오 / Jacques Loussier Trio

피아노: 자끄 루시에 / Jacques Loussier [Piano]

드럼: 앙드레 아르피노 / Andre Arpino [Drum]

더블베이스: 베노이트 뒤느아 드 세공쟉 / Benoit Dunoyer de Segonzac [Double Bass]

프로그램

바흐 J. S. Bach    Prelude 

                           Gavotte 

                           Aria

                           Toccata and Fugue in d minor

                          “Siciliana” in g minor

                           Toccata No. 4 in C Major 

 


프로그램노트

'평균율'은 건반악기를 조율하는 방법을 의미하고 '클라비어'는 바흐 생존 시대에 모든 건반악기를 칭하는 용어였다. 1권 <프렐류드 1, 2번>은 바흐가 류트 음악에 영감을 받아 아르페지오에 기초해 작곡한 곡으로 당대 바로크 양식의 다양한 형태를 증명한다. 

 

프랑스 양식의 서곡 b단조 <가보트>는 바흐 바로크 건반악기 곡 가운데 최고봉으로 평가받으며 <가보트>에서는 독주악부와 총주부가 현란하게 주제 선율을 주고 받는다. 

 

정식명칭은 <관현악 모음곡 3번 D장조, BWV 1068>의 두 번째 곡 ‘에어’로, 19세기의 바이올리니스트 빌헬미가 바이올린의 G선으로만 연주하도록 편곡한 버전이 인기를 끌면서 라는 별칭으로 흔히 불리어지고 있다. 서정적이고 우아한 선율로 클래식은 물론 재즈와 팝,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수많은 재해석을 거치며 폭넓은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토카타'는 '손을 대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16~18세기에 걸쳐 작곡된 건반악기를 위한 악곡 형식이다. 즉흥성이 강하고 화려한 기교와 격정적인 표현을 특징으로 한다. 강렬한 하행 음형으로 된 아다지오 도입부로 시작되고, 선율은 D음 페달을 기본으로 해 분산화음을 이어 나간다.

 


바흐는 6곡의 첼로 모음곡을 남겼고 이 가운데 6번은 기교적으로나 구성의 밀도면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가보트>는 가벼운 성격의 궁중 무도곡으로 바흐의 여러 가보트 가운데 가장 유명해서 여러 형태로 편곡되어 연주된다.

 

‘시칠리아나’는 16~17세기의 시칠리아에서 기원한 무곡을 뜻한다. 보통 아르페지오 반주가 뒤따르며 바흐의 기악 소나타에서는 느린 풍으로 자주 연주된다. 원곡은 플루트를 위해 작곡됐다.

 

<토카타 C장조 BWV 564번>. 이탈리아 협주곡 양식의 3악장 형식이며 각 악장마다 곡명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서주'부는 단성에 의한 빠른 패시지가 12마디에 걸쳐 격렬하게 움직이며 기교적인 독주가 시작된다. '아다지오'부는 왼손으로 일정한 리듬의 낮은 성부를 연주하고 페달로 오스티나토의 음형을 반주한다. '푸가'부는 10마디 정도의 긴 주제로 힘차게 시작된다.